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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한민국에서 계엄령? 정치 성향을 떠나 시대착오적 사고

마정스 2024. 12. 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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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일 밤 11시.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드라마를 발견하고 홀딱 빠져서 보고 있었다.

임지연, 이 배우는... 와 정말, 사랑한다 임지연, 내가 10살만 더 어리고 미혼이었더라면 용기 내어 고백했겠다.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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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왠지 헬기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왜, 밤 중에 헬기가 날아다니지? 아, 나의 옥씨 부인 임지연에게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 왜 헬기가 날고 지...ㄹ이지? 창 밖을 봤다. 우리 집은 여의도가 가깝다.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TV 공중파를 틀어봤다.

순간, 와 꿈꾸는 줄 알았다. 대통령인 것 같은데, 계엄령을 발표했단다. 와, 2024년에, 세계 상위권 경제 대국 대한민국에서 계엄령이란다. 전두환 시대가 돌아왔나? 

계엄령 이유는 민생이 어쩌고, 종북좌파가 어쩌고, 잘하기 위해서란다.

 

특정 인물들이 종북좌파 종북좌파 하는데, "종북" 이게 현시대에 맞는 말인가? 이 말은 '북한의 사상이나 정책을 따른다'는 의미인데, 제정신인 대한민국 사람 중 북한을 따르는 사람이 있나? 아니 망해가는 공산주의 사상이나 망해가는 북한 체제를 따르는 바보가 제정신인 대한민국 사람 중 있다는 말인가?. 아니면 미친 사람을 의미하는 건가? 

 

 

 

아무리 생각해도 2000년대에 맞는 단어는 아니라고 본다 1980년대라면 모를까? 어! 이 역시 전두환 때네?!

결론은 이 말은 쓰는 사람의 머릿속은 아직도 1980년대가 아닐까?

그러면 계엄령을 발표한 자 역시 머릿속은 아직도 1980년대란 말인가?

 

우리는 현재 2024년을 살고 있는데, 아직도 1980년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미친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여기에서 "미친 사람"은 정진 질환자를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밝힌다. 오히려 권력이나 권위로 위장하여 비상식적인 짓만 골라하려는 사람을 통칭하려 했음을 밝힌다.)

 

개인들의 정치 성향을 떠나서 생각해 보자.

머릿속이 아직도 1980년대에 있는 사람이 국민을 대표해서야 되겠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뽑았으니 그의 임기를 지켜줘야 할까? 머릿속이 1980년대라면 그냥 1980년대에 살아야 할 것이다. 과거에 살자가 현재에 살고 있다면 좀비 아닌가? 관 뚜껑을 열고 나온 자가 아닐까?

 

다음엔 나도 대선 출마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라고 왜 대통령을 못해, 난 최소한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인데! 

(사실 분노가 치밀어 올라오지만, 장난스럽게 여기까지만 기록하고 '가장 빛나는 세상을 위해 오늘 가장 검은 어둠이 이르렀을 뿐이다'라고 위로해 보련다.)

 

그런데, 돈이 읎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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